조종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양경석)는 9월 15일, 민족의 최대 명절을 앞두고 모교 교정에서 제38회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문들 간의 화합과 모교 사랑을 되새기며 조종중고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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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이진옥 운영위원장, 최정용·양재성 의원, 임광현 도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한마음체육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동문들은 졸업 연도에 따라 홀수 기수와 짝수 기수로 나뉘어 명랑게임과 번외게임에 참여하며 단합을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5년간 중단된 시간을 뒤로하고, 동문들의 정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전통적인 명랑게임뿐 아니라 특급열차, 한마음 한방향, 단체줄넘기와 같은 활동으로 활기를 띠었다.
전 동문이 함께 참여한 한마음 줄넘기 등 번외게임에서도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으며, 주최 측은 풍성한 경품을 준비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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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교정에서 열린 동문 장기자랑 시간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문들은 학창 시절의 기억을 되새기며 웃음꽃을 피우고, 고향과 모교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었다. 이날 하루 동안 동문들은 오래된 우정을 재확인하고, 모교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 본교 신축건물을 지켜보면서 발전상을 확인하며 미래를 위한 단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가평나우 기자 woonaksan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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