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가평사과(홍로)와 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다.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에서 44년째 사과와 배 농사를 지으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유풍농원의 박경철 대표는 탐스럽게 익어가는 과일을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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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사과는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며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먹는 순간 아삭한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이 매력적이어서, 명절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인기가 높다. 사과와 배는 주고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이 없는 선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판매가격은 가평사과 중품 기준으로 5kg 1상자가 4만원에서 5만원, 가평배는 중품 기준 7.5kg 1상자가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며, 택배비는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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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풍농원은 추석 선물용으로 9월 10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으며, 배송은 9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및 예약은 유풍농원(031-585-2590, 010-3753-4021)으로 하면 된다.
유풍농원 주소: 가평군 조종면 대보간선로 335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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