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내려진 호우 주의보는 22일 밤 11시 30분에 발효되어 23일 오전 3시에 해제되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42.5mm의 강우량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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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와 함께 강풍이 동반되면서 가평군 전역에서는 여러 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가평역 인근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국도변에 설치된 현수막 지정 게시대가 넘어지는 등의 피해가 보고되었다.
다행히도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양한 재산 피해가 속출하였다. 주요 피해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포함한 나무 전도 12건, 국도 46호선 도로 사면 붕괴 1건, 정전 1건 등 총 15건이 접수되었다.
가평군 관계자는 "피해 복구작업이 신속히 이뤄졌으며, 현재 모든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임을 전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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