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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고, 부모님 자서전 대필로 인성교육을 꽃피우다!

기사승인 2023.09.27  0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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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고등학교가 9월26일 저녁, 부모님(웃어른) 자서전 대필 프로그램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자서전을 매개로 서로 대화를 통해 “학생은 부모 세대를 경험하고, 부모는 학창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세대 간 격차 해소 및 상호소통의 장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7월 7일 7명의 학생들로 시작한 자서전 대필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및 가평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강화의 방침과 지원 하에 이뤄졌다.

조종고 박하미 학생부장은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학생들의 자서전에 대한 이해와 글쓰기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서전은 왜 쓰는가?’, ‘글감 찾고 인터뷰 질문 만들기’, ‘20살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사진과 편지글 첨부하기’, ‘제목 선정과 삽화 첨부하기’ 등에 관한 강의를 6회 진행하였고 퇴고(推敲)를 3회 진행하였다.
 
고된 과정의 여파로 학생 5명만 자서전 대필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날 저녁에는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2명, 가평교육지원청 장학사 1명, 자서전 당사자 5명, 학생 5명 등이 참여하여 각자의 소감을 나누고 의미를 되새겼다.

3학년 박지연 학생은 “엄마의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듣는데, 무언가 우리 둘의 공감대가 더욱 깊게 형성된 것 같았다. 며 " 엄마도 나랑 똑같이 학생이었던 시절이 있었을텐데 어느덧 고3 자녀를 둔 엄마가 되었다니”를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교장선생님의 자서전을 대필한 안예은 학생은 “항상 쉽게 포기를 외치던 저에게 포기를 모르던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는 새로운 열정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정리하였다.

학생들의 소감에 김동하군의 아버지는 “바쁘다는 이유로 동하와 많은 이야기를 못했고 더 많은 대화를 해야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조종고등학교의 이번 자서전 대필 프로그램은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만큼 부모 세대와 학생들의 대화가 많아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폭을 넓어져 조종고의 인성교육은 대한민국에서 자랑할 만한 교육성과 중 하나이다. 

박하미 학생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 웃어른과 대화하며 배운 삶의 지혜가 곧 인성, 사람 됨이라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성취감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교측은 조종고의 경험을 잘 살려 경기도 교육이 이런 인성교육의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 존중하는 것을 배워 경기도의 학교가 인성교육 터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저작권자 © 가평나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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