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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4시30분 청평역 광장에 모인 500여명의 주민들은 신천리박물관 건립을 목소리 높여 반대하며 “신천리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후 청평역을 출발, 구역사를 거쳐 청평초교 후문과 면사무소를 거쳐 신천지박물관건립부지앞에 이르러서는 다시 한번 규탄집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1일에 이어 진행된 걷기행사로 행사에 앞서 가평군기독교연합회는 오후2시30분부터 청평장로교회에서 추수감사찬양축제를 드린 후 청평역에 집결하여 청평시민들과 한목소리로 신천지 아웃을 외쳤다.
집회에는 경찰병력 68명이 현장에서 교통정리와 집회자들의 질서 유지에 나서 별다른 사고없이 집회는 1시간여만에 마무리되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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