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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육상팀 김소은 선수가 제84회 싱가포르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서 쟁쟁한 해외 선수들을 제치고, 2개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김다은 선수는 가평초·중·고 출신으로 쌍둥이 언니인 김다은 선수와 함께 각종 연령별 및 전국 종합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입상을 해왔으며, 2022년 1월 1일에 가평군청 육상팀 신규 선수로 임용되어 성인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소은 선수는 대회 1일차 100m종목에서 12초 28로 1위와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2일차에 200m 종목 결승전에서 폭팔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며, 25초 08로 마침내 1위에 입상하고 대회를 마무리 했다.
가평군청 육상팀은 작년 2021년 2월 17일 창단이후 강대훈 감독과 가평고 출신 선수 3명과 영입선수 2명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되어 4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가평군체육회(지영기 회장)는 “이번 대회 입상한 김소은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가평군 위상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육상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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