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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온 가평소방서는 올해 81명의 수상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을 모집해 안전교육과 구조훈련 등 교육을 마치고 6. 15일부터 가평지역 10곳의 물놀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에 배치해 인명구조 활동과 사고예방 활동, 위험지역 순찰,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8월 31일 까지 펼치게 된다.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은 발대식에서 가평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가평을 찾아주시는 분들도 안전 앞에서 겸손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의 안전계도 활동에도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가평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특히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어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역시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만으로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어렵고 국민적인 안전의식 향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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