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조합장 장동규)이 24일, 신규가입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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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교육에는 신규조합원들이 자리를 꽉 채웠고, 두 시간 동안 농협과 조합원의 관계와 역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3월말 기준 가평군농협 조합원수는 6,172명이다. 지난 한 해 가입한 조합원수는 260명, 올해 3월말까지 가입한 조합원수는 58명이다. 농협이 성장하면서 조합원에 대한 지원과 혜택이 많아지다 보니 가입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농협측에서는 농협에 대한 관심과 가입증가추세 분위기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이고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신규 가입한 조합원들이 소속감이 부족하고, 사업 이용률이 다소 부족한 상황에 대해서는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가평군농협 장동규 조합장은 일단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년도부터 신규 조합원 교육 예산을 별도로 편성하고, 보다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개회사에서 장동규 조합장은 “우리농협이 농업인들은 물론 농업·농촌과 지역 사회에 더 많은 도움과 기여를 하려면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참여와 이용, 주인의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농협을 이용한다는 것은 개인적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고, 공익적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이용을 강조했다.
조합원 A씨는 “교육 내용도 좋았고, 농협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도 느끼는 시간이었다. 조합장이나 직원들의 설명도 진정성있게 다가왔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가평군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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