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축산농협(조합장 남서우)은 지난 4월 22일, 다문화가정의 교육비 경감과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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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혜 대상은 가평축산농협 조합원 중 다문화가정으로 초중고 재학생 12명(초등학교 3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3명)으로, 총 250만원의 희망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서우조합장, 권혁중 상임이사, 가평읍 비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읍 최주영 조합원이 대표로 참석하여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그 외 대상학생에게는 계좌이체로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남서우 조합장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이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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