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관내 유치원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1회 작물 심기, 가꾸기, 수확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꼬마농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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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프로그램으로 17일부터 26일까지 방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개 학교 150여 명의 학생들이 상자 텃밭에 채소 모종 심기와 계절꽃 모종 심기, 꽃 화분 옮겨심기등을 하고 있다.
5월에는 직접 텃밭에 고추와 가지 등을 심고 벼 파종을 할 예정이며, 2학기에는 김장 채소를 심고 수확한 벼로 떡 만드는 과정까지 진행하는 등 매달 그때 필요한 농사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부들이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 등을 배울 예정이다.
꼬마 농부학교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여 관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중 참가를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생태 프로그램으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마다 신청하는 학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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