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 가평의 가을 하늘 아래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국예총 가평지회(지회장 유경환)는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제17회 가평예술제를 '가평, 예술로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군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예술적 열정과 잠재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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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초대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낙각체험,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탄탄공예 등 총 16종의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군민들은 일상 속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지는 초대 공연에서는 ‘이상한 상자’, ‘댄스노 리터’, ‘스프링스 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가평예총 산하의 연예예술인협회, 영화인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등 6개 분과가 참여해 전문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가평의 예술적 다양성을 보여줄 것이다.
지역 생활예술 공연팀의 참여 또한 눈에 띈다. 호산나대학 연극팀, 잣고을합창단, 상하색동모, 청무무용단, 상면풍물단, 어린이 판소리팀 등은 저마다의 독창적인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가평예술제는 예술적 소통의 장이자, 군민들이 함께 모여 예술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나우 기자 woonaksan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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