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면 하천리에 설립 계획을 구체화했던 천연가스 공급시설이 부지를 다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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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공급시설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가스공사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용역을 진행하여 오다 지난 3월 용역결과에 따라 이해 당사자(하천리 10인/ 12,072㎡)인 토지주들에게 이를 통보하자 하천리 주민들이 반대위를 구성하고 대책회의와 함께 현수막을 게시하며 크게 반발했었다.
최근 최춘식 국회의원실은 지난 7월 26일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를 직접 여의도 사무실로 불러 부지 문제를 제기했으며 가스 공사로부터 의원실의 문제 제기를 받아 들여 현재 대안부지를 마련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안부지로 거론되는 곳은 인근 국유지(청평리 259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와 하천리 산8-1번지 일원, 가평군소유 부지에 대해 활용가능 여부를 관련기관과 협의중이라는 것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대안부지 확정 후에도 주민 수용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동시에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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