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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가평군지부와 가평군농협는 30일 가평읍 읍내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평군농협에서 홀몸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농업인 행복 콜센터’를 통해 상담·접수하여 농협가평군지부, 가평군농협, 지역수리업체가 참여했다.
최00(80세) 홀몸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장판도 상태가 좋지 않아 생활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농협가평군지부장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노후한 주거 환경에서 주거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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