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연기념물 제242호 까막딱다구리 앵글에 담으려 전국 사진작가들 몰려 자리 텃세 진풍경-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긴점박이올빼미가 산란시기를 맞아 5월 9일 운악산 현등사 인근에서 가평군 사진작가의 원격 카메라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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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채널 가평뉴스방송 youtu.be/ss2nzfekSfE | ||
이날 포착된 운악산 긴점박이올빼미는 세계적으로 희귀종으로 요즘 야생조류 산란기 맞아 찾아 든 것으로 예측되며 이 올빼미는 관찰하기 어려운 텃새로 알려져 있다.
긴점박이올빼미는 알을 낳은 뒤 약 4주간 알을 품어 새끼를 부화 시킨다. 한 달 정도 뒤에는 새끼가 둥지에서 나와 어미로부터 나는 법과 먹이를 잡는 법을 배운다.
암컷은 주로 둥지에서 머물며 알을 품거나 새끼를 보호하고, 수컷은 주로 외부에서 작은 쥐와 곤충 등을 먹이로 잡아 나르는 등 역할을 분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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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막딱다구리 | ||
최근 가평 운악산 현등사 주변에는 조류 산란기를 맞아 곤즐박이, 까막딱다구리, 올빼미 등이 날아들어 전국의 사진작가들로 산사가 붐비고 있다.
특히, 천염기념물 제242호 까막딱다구리가 먹이를 날으는 명장면을 잡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자리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1일 50여명이 찾고 있으며 다음주 중반에는 어미가 새끼 입에 먹이를 넣어주는 명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1일 100여명이 붐빌것으로 예측돼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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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왔다는 한 부부 작가는 " 오후에 왔는데 자리 텃세가 너무 심하다." 며" 조류보호와 현장 질서를 위해 공무원을 배치했으면 좋겠다." 는 말을 남겼다.
한편, 가평군에서는 까막딱다구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야간촬영, 플레쉬 촬영, 근접촬영시 발생하는 소음및 빛으로 인해 보존에 영향을 미칠시 처벌 될수도 있다는 입간판과 현수막을 내걸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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