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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농협 설악지점(지점장 장성호)이 12월 19일, 신축이전하며 신축건물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시작되었다.
설악지점은 건물의 노후화로 말미암아, 오랜 기간 동안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축의 요청을 받았던 가평군농협의 숙원사업으로, 설계 후 신축까지 10개월여의 공기(工期)가 소요되었다.
총 사업비는 2022년도 총회 의결을 통해, 62억 7천 7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기존 건물과 같은 부지(신천리 434-4번지 외 5필지)에 신축되어, 2층 사무소 건물 1동(지상 1층 은행점포, 지상 2층 대회의실) 및 단층 창고 건물 1동이 들어서게 되었다.
고객 편의를 위해 현금자동출금기(ATM) 3대, 공과금 수납기 1대, 종합행정무인발급기 1대 등을 구비하였으며, 지점장을 비롯 총 12명이 신축 사무소에 근무하여, 예‧적금, 대출, 외환거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기존 사무실 건물 철거 후, 총 5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되면, 지점 고객 뿐 만 아니라 설악 하나로마트 고객까지 편의를 보게 되어, 그동안 주차로 인한 민원 및 고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개점식은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3월 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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