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헌식짝처럼 버린 거접사격장 부지매입사업 '백지화'

기사승인 2022.12.01  04:09:19

공유
default_news_ad1
옛말에 광일미구(曠日彌久)란 말이있다. 오랫동안 쓸데없이 세월만 보낸다는 뜻이다.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주민과 군부대 간 갈등이 원천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상판리 마을은 지난 11월29일 제7군단으로부터 거접사격장부지매입사업을 전면 백지화 겠다는 공문을 접수하고는 반발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해 국방부가 마을전체 부지를 매입 할 계획을 밝히고 올해 5월까지 감정평가를 완료하겠다는 공문과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부지매입 설명회까지 마쳤으나 최근 예산확보가 어려워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그러자 국방부, 육군본부 계획만 믿고 이주계획을 세웠던 사격장 입구 20여 가구는 주민들과의 신뢰와 약속을 허신짝 버리듯 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대다수 주민들은 수 십년 간 재산권 행사를 못하도록 묶어 놓아 마을이 고사 직전 있고 심지어 주민 간 갈등이 격화된 상태로 이는 군부대가 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강력히 대처할 계획을 시사했다.
 
   
 
반면 국방부의 거접사격장부지매입 설명회를 청취하고는 평생 일궈온 삶의 터전과 아름다운 자연을 떠나살아야 한다는 절박감에 밤잠을 설친 일부 주민들은 내심 안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거접사격장대책위원회는 12월 5일 집회신고로 대응하면서 사격장입구 소음피해가 큰 주민들에 대한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는한 사격장사용을  저지할것이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군부대에 전달 한것으로 알려졌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저작권자 © 가평나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