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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노인복지관은 22일 본관 강당에서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예술여행-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을 진행했다.
평양 아리랑 예술단은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북한가요 메들리, 아코디언 연주, 부채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어르신들과 함께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공연을 관람한 몇몇 어르신은 “코로나로 이런 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오랜만에 복지관에서 멋진 공연 관람의 기회를 줘서 재밌었고, 환상적이었다.”,“생애 처음 관람한 공연이라 마음이 너무 설레었다. 잊지 못할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김정민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 준비하는 공연이라 준비하는 직원들도 설레었는데, 재밌고 기쁘게 관람해주시니 모두가 다 기쁜 날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문화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청평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앞으로 8월 24일 판소리 마당극, 10월 19일 뮤지컬 공연, 11월 23일 오페라 공연이 남아있다.
관련 문의는 이비인 사회복지사(☎031-582-8879)에게 문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이비인 사회복지사(☎031-582-8879)에게 문의하면 된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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