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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는 19일 오후 감염병 위반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군수의 자격이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사적모임에 참석한 행위였으며 방역수칙 위반을 인지하고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것이 개인의 불찰이고 잘못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방역지침 준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에 자리에 참석한 사실을 시인했다.
다음은 입장문 원문이다.
입 장 문
지난 모 언론사의 언론보도와 가평군의회 이상현의원의 5분발언과 관련하여 참담한 심정으로 가평군민과 가평군 공직자에게 저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우선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모범적으로 준수하여 주신 군민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여온 가평군청 공직자 모두에게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금번의 사태는 가평군수가 아닌 순수 개인의 자격으로 사적 모임에 참석한 행위였으며, 방역수칙 위반을 인지하고 충분히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저 개인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삼아「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더욱 더 준수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말씀드리며 아울러, 가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평군정 발전에 더욱 더매진할 것을 가평군민께 약속을 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가평군민과 가평군 공직자 모두에게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분들의 가정의 안녕과 행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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