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수리 장인 전문교육이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청평면 수리재길에 위치한 대한민국전통문화재조각회 이영길회장 공방에서 실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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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에는 문화재청 이정연 수리기술과장, 장인 등 10여명이 참석해 조각전통기법과 오대산 상원사 문수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전기의 동자상(국보221호)를 소재로 한 조각을 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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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천에서 가평군 청평면 수리재로 공방을 옮긴 이영길회장은 45년째 목조각 외길을 걸어온 이 시대 기능인으로 불교 대전 두 차례 입선하는 것을 비롯해 안산 단원 미술 공모전에 비구상 작품인 ‘빛의추억’을 출품해 입선하는 등 문화재수리 기능공으로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영길 회장은 “ 자리가 잡히면 지역주민을 위한 목공예반을 열어서 활성화 시키고 싶다." 며" 지역에 보다 보탬이 되는 많은 활동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 산하에는 24개 직종에 8천여명의 수리장인들이 있으며 그중 목조각 수리기술자는 7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 연락처 ]
◇ 화인공방 주소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수리재길 146-6
◇ 대한민국전통문화재조각회 이영길회장 연락처 010-6236-0298
◇ 이영길 작가 프로필
- 문화재 수리기능 1726호
-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2회 입선
- 안산단원 예술제 입선
– 전통조각회원전 다수
- 문화재기능인 협회 회원전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과 졸업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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