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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가평문화대전 총체적 자료 부실 " 논란"

기사승인 2021.04.08  06: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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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부한 지식과 자료를 갖고 있는 향토사연구원을 베제한 디지털 사업, 부실 자초 -

   
 유튜브채널 가평뉴스방송 youtu.be/cmRcU_K59N0

올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하고 있는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편찬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

4월7일 오후 가평군 제2청사 3층 통합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시연회 석상에서 시행사 한국학 중앙연구원의 보고를 가평문화원 향토사연구원들이 조목조목 반박하며 자료 부실 문제를 들어 현재 온라인 상에 오픈되어 있는 전자대전을 당장 폐쇄를 할 것을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김성기군수을 비롯한 담당국장, 과장, 읍면장, 가평문화원 김남식부원장, 정용칠 향토사연구소장 및 연구원, 시행사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컨텐스편찬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시연회에 이어 질의 응답시간에는 25년동안 가평향토자료를 연구했다는 강호철 향토사연구원이 “4일 동안 200개를 보았는데 200개가 틀렸다.” 며“ 한번 쯤 검토 토론회를 갖고 싶다.”면서 "중학생보고 숙제를 해오라고 해도 이것보다 났다" 고 평가절하 했다.
 
특히, 강호철 향토연구원은 “ 군지5권 82쪽에 가평군 행정구역을 북한 행정구역에 들어가 있다면서 이것이 실상" 이라 혹평하며 “ 자라섬 철탑, 북면 범바위, 화악산 중봉 등 지역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누락되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시행사 관계자는 ” 꾸준히 자료요청을 드렸고 봐주시지도 않고 해서 가평군에 최종확인을 거쳐 시연회를 갖게됐다.“ 고 말하자 강호철 연구원은 ” 25년동안 만든 자료를 달라고 하면 여러분 같으면 그냥 주시겠어요 ? 반문하며 무슨 조건이 있고 어떻게 해준다는 이야기도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참가하겠느냐 “ 며 쓴소리를 날렸다.
 
강 연구원은 ” 500개 자료 목록을 만들었는데 자료를 달라고 해서 우선 15개만 넘겨주었는데 자료를 가져가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연락이 없는데 여러분 같으면 자료를 드리겠어요? “ 하자 시행사 관계자는 ” 실제 여러차례 의뢰를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거부하고 저희를 공격하시는 것 밖에 안된다.“ 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용칠 향토사연구소장은 ” 예산을 5억원 들여 하는 사업인데 지금와서 가평문화원이나 향토연구원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발언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 하며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지루하게 이어지자 김성기군수가 나서  ”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 해보세요. 자료가 충분히 있는데 그냥드리겠어요 ? 자기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 예를 들어 일당을 지급하던가, 연구위원으로 채용하던가, 뭔가 있었으면 오늘 같은 일이 있겠느냐“ 며 용역사와 관계 주무관을 질책했다.
 
가평문화원 김남식 부원장도 ” 내용을 보면 정성을 안드린 것 같다.“ 고 말하고 김철 사무국장은 ” 이 사업의 첫 단추가 잘못 끼어져 이 모양이 되었고 경기대학교에 하청을 주고나서 자료를 달라고 하면 가평문화원이 업자입니까? 하청 업자입니까 ? “하며 목청을 높이자 주최측이 서둘러 시연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 어떤 자료도 검증의 단계는 반드시 필요하다" 며 " 일방적인 주장보다 검증과정을 통한 자료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날 시연회를 깃점으로 향후 본사업은 장기간 진통을 겪을것으로 전망된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저작권자 © 가평나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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