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월20일부터 4월30일까지 눈개승마. 참취나물 , 두릅 등 농산물 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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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밀리 웰빙농산물 ' 눈개승마' | ||
예부터 두메산골마을이라 하여 그대로 한자로 불러온 가평읍 두밀리, 지금은 복사꽃 피는 마을로 탈바꿈한 청정지역에서 봄철 쌉쌉한 맛과 특유의 향긋한 맛을 내는 웰빙 농산물인 참취나물, 눈개승마 등이 3월20일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다년생 작물인 참취는 4월 초순부터 5월 초순까지 매년 3~4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 농업인에게 효자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물이다.
두밀리 산채 작목반(47여농가)은 약 3ha의 면적에서 참취, 두릅, 엄나무 순, 눈개승마 등을 연8톤 가량을 13년째 생산해 직거래 하거나 경동시장에 위탁 판매를 하고 있어 서울서 봄나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두밀리 취나물은 대금산(해발704m)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 속에 취나물은 4kg에 5만원, 눈개승마는 1kg에 1만5천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취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적이어서 최고의 봄나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두밀리 참취는 지형적인 여건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탄수화물과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해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6년째 눈개승마를 생산하는 두밀농원 박옥철씨는 ”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많이 나는 곳에서 자란 나물이라 대가 빨가면서 통통해 서울에서는 최고의 취나물로 알아 준다.“ 며 ”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신현유 두밀리 산채작목반장은 " 본격적인 봄나물 출하는 4월1일부터 5월30일까지 경동시장에 연 1억8천의 위탁 판매하고 있어 지역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 대금산 농원 문의 : 010-8973-5499, 031)581-3326
■ 신현유 두밀리산채 작목반장 : 010-6377-1749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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