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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34위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발표로 지난 2018년 대비 6계단 상승한 것이다.
지난 2018년에는 40위에 머물렀으며 2017년 29위, 2016년 13위를 기록했었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와 교통안전항목,·보행행태 등 3개 조사항목으로 구분하여 현장조사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18개 지표를 평가한다.
가평군은 운전행태영역에서 55점 만점에 47.66점을 교통안전영역에서 25점 만점에 11.57점을 보행행태영역에서 20점 만점에 16.44점을 받으며 총점 75.67점으로 군단위 지자체중 34위를 기록했다.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 평균 점수는 77.46점이다.
또한 2019년 가평군의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횡단보도정지선 준수율 84.36%, 안전띠 착용율 91.01%, 신호준수율 95.63%, 방향지시등 점등율 78.02%,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95%, 운전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 34.91%, 음주운전빈도 3.77%, 규정속도 준수빈도 46.23%를 나타냈다.
이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정부, 지자체 등의 교통안전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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