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1월21일 남이섬서 협의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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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국토관리청(박승기청장)은 1월21일 오후 남이섬 회의길 명감홀에서 국토교통부, 가평군, 가평군 비상대책위, 강원도, 춘천시, 경기도,남양주시, 지역국회의원 보좌관 등 제2경춘국도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주재한 이날 협의회는 국토부 이정기 간선도로과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박승기청장, 정양기 도로시설국장, 김은수 도로계획과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정병훈 도시계획과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시군에서는 강원도 윤원영도로과장, 경기도 류재환 도로정책과장, 춘천시 문화도시국장, 남양주시 오철수 교통도로국장이 참석하고 가평군에서는 서태원 미래발전국장, 박영선 건설과장, 박인택 도시과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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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평군통합범군민 비상대책위원회 이원호, 김석구 상임공동대책위원이 배석하고 지역국회의원 정승림, 조규승 보좌관 동참하고 송기욱의장은 협의회 진행사항을 참관했다.
협의회 주요내용은 기본설계 (1~3공구) 착수보고에 따른 P.T 설명에 이어 협의회 구성에는 위원장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이 맡아 합리적인 노선 선정을 위한 추진방안 논의 및 상호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필요시에는 수시로 운영키로 했다.
세부 협의내용에서 강원도 윤원용 도로과장은 강원도의 면제사업으로 춘천지역 관광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최단거리로 가장 경제적이고 적절한 춘천 노선안(남이섬 아래)으로 노선을 반영하고 가평시내 우회 노선안은 오히려 차량정체가 우려된다고 표명했다.
춘천시 이성재 문화도시국장은 제2경춘국도는 가평노선안은 시간이 소요되어 불리하며 남이섬 아랫방향 최단거리로 반영하면 사업비 감소와 간선도로 기능이 커진다고 판단했다.
춘천시 상가번영회는 주체가 강원도로 생각하며 가장 단거리, 빠른길로 노선을 반영하고 가평군과 남양주 건의안은 새로운 사업으로 별도 추진하자고 제의했다.
이어 경기도 류재환 도로정책과장은 새로운 안으로 금남IC에서 북한강을 횡단하지 말고 기존 46호선 옆으로 노선을 발굴하여 국지도98, 제2외곽고속도로, 지방도364호선(15년간 지연사업), 위임국도 75호선 등 4개노선을 연결하여 가평군이 발전 할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자고 건의했다.
가평군 서태원 미래발전국장은 춘천시에서 주장하는 노선과 1.4km, 1분 차이로 춘천시 입장도 충족하며 군민 모두가 염원하는 가평군 노선안으로 반영하여 줄 것을 제시했다.
가평군통합범군민 비상대책위원회 이원호,김석구 상임공동대책위원장은 국토부안은 국토와 환경을 파괴하는 노선이며 가평군안이 반영되면 화천.양구와 더 가까워 질수 있고 가평군 주민 생활권이 춘천시로 이웃간 상생 할수 있는 협력을 요청했다.
남양주시 오철수 교통도로국장은 금남IC를 연결하면 교통정체가 심화되므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수동으로 연결되는 신설 노선을 건의했다.
또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정병훈 도로계획과장은 국도이기 때문에 다른 도로와의 연계성 검토가 필요하며, 협의회에서 내 사업이 아닌 우리 사업으로 협력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국토교통부 이정기 간설도로과장은 조금씩 양보하여 합리적인 노선으로 선정될수 있도로 협조를 당부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박승기청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강원도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취지와 지역주민의 바램등을 토대로 설계용역업체에서 객관적이고 심도있는 용역수행으로 결과를 도출 할것이며 협의회에서도 서로협력하여 합리적인 노선이 결정 될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