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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 백병선 회장을 포함한 행복나눔봉사단 14명과 가평 꽃동네 은총의 집 장애인 30명, 관계자 17명 총 61명이 함께한 '행복한 어울림 여름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대일로 짝꿍을 선정하여 물놀이와 자연경관 견학 등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의 여가 선용 및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공단에서 제공한 버스로 수영장에 도착한 이들은 백병선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약 2시간가량 물놀이 및 자라섬 탐방을 즐겼다.
백병선 회장은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와 자라섬 견학을 즐기시면서 무더운 올 여름 시원하게 나시기를 바라고, 향후에는 여름 체험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캠핑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지원하여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의 한 단원은 "짝꿍과 수영을 하면서 이들의 아이 같은 미소와 환호 소리에 제 자신이 더 행복해 지는 것 같았고, 이들과 지속적으로 공감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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